Details

디자인을 전공하여 공예적 기반을 두고 있는 곽철안 작가는 아트 퍼니처(Art Furniture) 혹은 기능적 조각(Functional Sculpture)등을 선보여왔으나 근래에 들어서 기존의 디자인과 공예의 분야보다는 자신의 표현욕구에 중점을 두어 작업활동을 해오고 있다. 


작가는 ‘SHY & BOLD’라는 두 단어로 자신의 표현방식과 작업을 대하는 태도를 설명한다. 언제나 담대한 듯한 표현과 후에 그것을 바라보는 수줍은 자세, 즉 곽철안의 작품들은 담대한 것(BOLD)처럼 보이는 동시에, 부끄럼움과 수줍음(SHY)을 이겨내려한 노력의 흔적인 것이다. 이러한 작가의 작업들은 주로 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지는데, 합판은 다른 목재들에 비해 경제성을 이유로 홀대 받는 재료이나 작가에게 합판은 자신의 개념을 물질화 시키는 최적, 최상의 재료라고 한다. 이러한 합판으로 만들어진 곡선 형태의 작품들은 경계와 경계 사 이를 유영하면서 경계의 허점을 모색하며, 경계의 허식을 허물고자 한다. 그런 이유로 작가의 작품 속 곡선은 360º를 지나 원으로 마감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 각도를 벗어나면 경계의 틈이 아닌, 경계 바깥의 영역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주로 사용하는 나무 합판 외에 작품의 재료나 형태에 있어 기존의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확장하여 나가려는 시도를 해온 작가는 철판, 크롬, 레진과 같은 재료들을 사용한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다. 

History

Education

 

2010     Master Degree in IM Masters at Design Academy Eindhoven(NL)

2008     Master’s Course in Woodworking and Furniture Design at Hong-ik University

2006     B.F.A in Woodworking and Furniture Design at Hong-ik University

 

Solo Exhibitions

 

2018     Cursive Structure Chairs / Asian Network Beyond Design 초대전 / 서울대한민국

2018     Cursive Structure / Asian Network Beyond Design 초대전 / Gaosiung, Taiwan

2017     스마트 X 인간 / 공예트렌드페어 주제관 초대작가 / Seoul, Korea

2017     Moire Vases / Feria Habitat Valencia / Valencia, Spain

2017     Tagent / G.Gallery / Seoul, Korea

2017     Life Art Illustrations / Sapporo Citizen Gallery / Sapporo, Japan

2016     Kiwa Benches and Stools / Artside Gallery / Seoul, Korea

2016     Pond tables / Plusdesign Gallery / Milan, Italy

2016     7 colors of Moire trays / Ventura Lambrate / Milan, Italy

2015     Moired Benches and Stools / Mad Museum of Art / Singapore

2015     Moired / 상명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 / Seoul, Korea

2014     YOUniverse / Paris Design Week / Paris, France

2013     구색전 / Lee and ParkGallery / Paju, Korea

2013     Kiwascape /Stockholm Furniture Fair / Stockholm, Sweden

2012     The Fragments of Dragon / COEX / Seoul, Korea

2012     The Wooden Table / DMY Berlin / Berlin, Germany

2011     Iceberg /The Next Door Gallery / Seoul, Korea